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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는 향기가 좋고, 산미가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과실주의 재료로 많이 사용됐습니다. 또한 빨갛고 반짝이는 빛깔도 아름답고, 모양도 일반 딸기와는 다르게 작고 아담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맛도 달라 따로 특별히 찾게되는 재료입니다. 복분자로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는데, 같은 나무 딸기이지만 다릅니다. 관목, 형태, 맛 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죠. 복분자는 다음에 다루도록 하고 산딸기의 효능, 제철, 섭취 및 보관방법, 영양성분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산딸기 효능과 제철, 섭취 및 보관방법, 영양성분과 부작용 정리

 

산딸기
산딸기

 

산딸기 효능과 제철

산딸기 효능

산딸기는 낙엽활목관목인 산딸기 나무의 열매를 말합니다. 산딸기는 칼륨과 칼슘, 안토시아닌, 피토에스트로겐, 비타민 C등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산딸기는 남여 모두에게 좋은 재료인데요. 우선 남성의 정력 강화에 좋고, 피토에스트로겐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유사성분으로 여성의 피부개선과 자궁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이외에 피로회복, 눈 건강에도 도움을 주죠.

 

1. 남성 정력 향상: 산딸기는 복분자와 같이 남성 정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야뇨증과 빈뇨증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2. 여성 피부개선과 자궁암 예방: 산딸기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암을 예방하고, 풍부한 비타민이 피부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3. 피로회복: 풍부한 비타민 C 뿐만 아니라, 칼륨과 칼슘 등 알카리성 성분과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탄닌, 펙틴 등 영양도 풍부합니다. 이는 혈액순환 개선, 변비 개선,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줍니다.

 

4. 노화 방지 및 시력 보호: 산딸기의 빨갛고 고운 빛깔은 안토시아닌 성분 덕분인데, 안토시아닌이 항산화 작용을 하고, 눈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산딸기 제철

산딸기는 초여름 (6월)이 제철입니다. 6월에 산행을 다니시면 잘 익은 산딸기를 볼 수 있습니다.

 

산딸기 제철

 

산딸기 섭취 및 보관방법

산딸기 섭취방법

산딸기는 생으로 먹을수도 있고, 차나 과실주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제철에 싱싱한 산딸기로 먹을 수 있는 별미는 산딸기 화채입니다. 산딸기와 각종 과일을 넣어서 새콤달콤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은 잼의 재료로도 많이 사용되고, 과육을 으깨서 맵쌀가루랑 섞어 떡을 해먹기도 합니다. 빨간 빛깔로 맛 뿐만 아니라 색을 내는 재료로도 널리 사용됩니다.

 

산딸기 구입 팁을 알려드리자면, 봉오리가 온전하고 탱탱한 것이 1순위입니다. 또한 자연산은 산에서 직접 따지 않는 한 구하기 힘드니, 자연산을 찾아다니실 필요는 없습니다. 크기는 크고 무르지 않은지도 확인해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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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 보관방법

산딸기는 물에 씻어도 되지만, 30초 이상 오래 담그면 수용성 비타민 C가 녹아버립니다. 따라서 빨리 씻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은 1~5℃에서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고, 보관 기간이 짧아 (5일)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 보관해야할 때는 산딸기를 씻은 후 물기를 빼고, 설탕을 적당히 산딸기 사이사이에 뿌려서 붙지 않도록 합니다.

 

산딸기 보관방법
산딸기 보관방법

 

산딸기 영양성분과 부작용

산딸기 영양성분

산딸기는 비타민 C가 대표적으로 많고, 포도당, 과당 및 천연 유기산도 풍부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칼륨과 알칼리성 성분인 칼슘도 풍부합니다. 

 

산딸기 영양성분
산딸기 영양성분

 

산딸기 부작용

산딸기에 주 성분 중 하나인 칼륨은 신장 질환 환자가 먹기에는 부적합합니다. 또한 산딸기 섭취시 알러지 증상을 보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분들은 습진, 가려움, 두드러기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니 섭취를 피해야합니다.

몸에 많은 사람 역시 설사 등 소화에 문제를 일으키므로 과다섭취를 피해야합니다.

 

 

오늘은 초여름이 제철인 산딸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등산을 좋아하지만 여름에는 더워서 봄, 가을로 피해서 다녔는데, 산딸기 보러가도 한번 올라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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